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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컴투스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 마무리… 한국의 ‘Happy’ 최종 우승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11-08 11:52:56

[자료제공: 컴투스]


-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2021’, 지난 7일 개최된 본·결선 끝으로 대단원의 막 내려

- 최종 우승은 한국의 ‘Happy’ 선수가 차지,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MonkeyDLuffy’ 만나 4:0으로 압승

- 한국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게임팬들 8개 언어로 온라인 생중계된 대회 함께 시청하며 환호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개최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e스포츠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이하 LWC 2021)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일에 진행된 ‘LWC 2021’ 본·결선에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8인의 <백년전쟁> 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한국의 ‘Happy’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Happy’ 선수는 첫 8강 매치에서 상대 선수로 출전한 ‘Parkbyoungwoo’를 맞아 3:2로 힘겹게 승리했으나, 이후 4강에서 ‘Grid’ 선수를 3:0으로 압도하며 결승에 올랐다.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 결승에서는 지난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던 프랑스의 ‘MonkeyDLuffy’와 맞붙었다. ‘Happy’ 선수는 ‘월드 쇼다운’ 8강에서 ‘MonkeyDLuffy’ 선수에게 0 대 3으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Happy’ 선수는 ‘LWC 2021’ 결승에서 다시 만난 ‘MonkeyDLuffy’ 선수를 상대로 경기 내내 맹렬한 기세를 떨쳤다. ‘MonkeyDLuffy’도 신규 몬스터인 ‘시게’와 ‘오로치’를 적극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Happy’ 선수의 몰아치는 카운터 스킬과 ‘가니메데’, ‘리테쉬’ 등 광역 스킬 몬스터들의 공세에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Happy’ 선수가 4 대 0의 압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 상금 2만 달러(약 2,300만 원)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개 언어로 생중계된 ‘LWC 2021’ 본·결선 대회에는 많은 글로벌 게임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생중계를 관람한 한국의 한 시청자는 “보는 재미가 국내 게임 중 최고다”고 전했으며, 미국과 독일의 시청자는 각각 “2021년 최고의 모바일 게임”, “재미있는 이벤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실시간 전략 전투의 쾌감과 몰입감 높은 관전 재미를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세계 대회인 LWC 2021을 개최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및 지역 대회를 개최하며 <백년전쟁>을 또 다른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자리매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다시 보기는 <백년전쟁>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