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해 리듬 게임에 도전한다.
11월 9일, 라이엇 게임즈는 <롤> IP를 기반으로 한 리듬 게임 <헥스테크 메이햄>을 발표했다. 개발은 미국 비디오 게임 개발사 초이스 프로비전스(Choice Provisions)가 맡았다. <헥스테크 메이햄>의 주인공은 '직스'로, '하이머딩거'의 방해를 피해 리듬에 맞춰 폭탄을 던지고, 장애물을 피하고, 격파해야 한다. 출시일은 2021년 11월 16일이며, 닌텐도 스위치와 PC로 발매될 계획이다.
또한 <헥스테크 메이햄>은 넷플릭스로도 출시된다. 넷플릭스 가입자는 별도 구매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헥스테크 메이햄>의 넷플릭스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헥스테크 메이햄>은 '라이엇 포지'의 일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라이엇 포지는 외부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롤> 세계관을 확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제작할 목적으로 설립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라이엇 포지는 2020년에 에어십 신디케이트(Airship Syndicate)가 개발한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와 더블 스탤리온 게임즈(Double Stallion Games)가 개발한 <시간/교차: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