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밀리터리 3인칭 슈팅(TPS) 게임 <디젤>(Dizzel)의 프로모션 영상을 소개한다. 19일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 것이다.
※ 영상 일부에 잔혹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디젤>은 엄폐와 은폐의 ‘커버플레이’와 ‘근접전투’가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구현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디젤>의 특징으로 ‘3인칭 시점을 살린 연출’과 ‘엄폐를 이용한 전략플레이’, ‘한방에 처치하는 화끈한 액션’ 세 가지를 내세우고 있다.
게임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로, 환경파괴로 인한 식량·물·자원의 고갈로 비롯된 대규모 세계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쟁 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 도시로 탄생한 ‘엔젤스 헤븐’, 기존 세력의 생존자들, 독자적인 생존을 추구하는 이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쟁이 바로 <디젤>의 게임 내용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제작본부 스톰(storm) 팀의 박세준 리드 기획자는 “현실 전투에서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군과 적군의 위치를 파악해 행동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엄폐 시스템과 3인칭 시점을 사용했고,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근접무기를 제공해 처형으로 이어지는 근접전투를 강조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기존 FPS 게임들이 빠른 이동과 조준, 사격을 강조했다면, <디젤>은 엄폐 시스템을 활용한 원거리전투 및 근접무기를 활용해 화끈한 처형 액션으로 이어지는 근접전투가 특징이다. 엄폐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해 근접무기로 원거리 공격자를 한방에 제압하는 묘미를 주겠다는 것이다.
<디젤>은 오는 12월 15일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첫 테스트에서는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팀 데스매치와 개인 데스매치 두 가지 모드만 제공될 예정이다.
낮은 PC 사양으로 최적의 그래픽을 추구하는 <디젤>의 최소사양은 펜티엄 4.2GHz에 램 512MB, 지포스 6600이고, 권장사양은 펜티엄 4.3GHz에 램 1GB, 지포스 7600 이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젤>의 티저 사이트(//dizzel.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젤>의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
티저 사이트에 소개된 인터페이스, 조작법, 무기, 캐릭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