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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은 e스포츠 선도국" 국회의원, e스포츠 연구&지원 나선다

‘e스포츠 발전을 국회의원 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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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1-11-15 13:48:10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e스포츠 발전을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했다.

 

정청래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임은 e스포츠의 위상 제고와 입법을 위한 연구활동, 정부 지원 확대 등을 위해 활동한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은 e스포츠 선도국”이라며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산업을 e스포츠 산업이 견인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중국은 2022년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였”지만 KeSPA는 아직 대한체육회 정회원이 아닌 상황을 지적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는 e스포츠의 발전과 선수 및 지도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보내왔다.

 

이재명 후보, 정청래 의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참석해 직접 축사하며 ‘국군 e스포츠 선수단’을 제안했다. (바로가기) 또 현장에는 박정석, 송병구, '갱맘' 이창석 등 e스포츠 전·현직 관계자들도 축하차 배석했다.

 

앞으로 해당 모임은 국회법이 규정한 ‘국회 의원연구단체’로 활동한다. 정청래 의원이 대표, 임오경 의원이 부대표, 장경태 의원이 사무국장을 맡는다. 이밖에 모임에 이름을 올린 의원 31인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행사 이후 전용기 의원 등은 <스타크래프트> 로스트템플 맵에서 멀티플레이를 체험했다. 

 

게임 체험을 대기 중인 정청래 의원(좌)와 장경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