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라그와 라바의 만남? 그라비티, 투바앤과 MOU 체결

지스타서 게임 콘텐츠 사업 협력 맺어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11-17 16:14:56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1 첫날인 오늘(17일) 미디어데이에서 투바앤과 게임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체결에 따라 양사는 각 회사의 대표 IP인 <라그나로크>와 <라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친다. 그라비티 측은 "두 IP 모두 전세계적으로 지역,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콘텐츠인 만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2022년 상반기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게임에서 라바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투바앤은 애니메이션 라바를 탄생시킨 콘텐츠 기업으로 2003년 설립 후 다이노코어, 윙클 베어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라바는 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IP <라그나로크>와 <라바>이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컬래버 애니메이션 제작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두 IP가 협업을 통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투바앤 김광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글로벌 K-콘텐츠 <라그나로크>와 <라바>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의 팬들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