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대표이자, 20년 넘게 다양한 게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김형태 대표가 18일, 지스타 2021에서 정말 오랜만에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형태 대표는 18일 오후, 지스타 2021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시프트업 부스에서 약 1시간에 걸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는데요.
디스이즈게임은 팬사인회 현장을 사진에 담고, 사인회가 끝난 직후 영상으로 김형태 대표에게 그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사인회는 18일 오후 15시부터 16시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시프트업' 부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작 전부터 긴 줄이 형성되었고, 결국 어느 정도 인원을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져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줄의 맨 앞으로 가면 한 명씩, 사인을 받고 잠시 김형태 대표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기본적으로 사인은 미리 준비된 시프트업의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 일러스트 용지를 통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혹은 팬이 가지고 온 용지가 있다면, 이를 통해서도 사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김형태 대표의 사인의 모습은 위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분은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인을 받아 가셨는데요. 참고로 김형태 대표는 최신 갤럭시 폴더블 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S펜 사용도 문제가 없으실 듯 합니다.
일부 팬들은 셀카, 혹은 다른 시프트업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투샷을 찍고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번 사인회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50명 이상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을 진행했으며, 예정된 시간을 약 10분 초과해서 끝나게 되었는데요.
디스이즈게임은 사인회가 끝난 직후, 김형태 대표와 간단하게 영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