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엔씨소프트 지스타 2009 프리미어 행사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1년 전 영상과는 또 다른 차원의 충격(?)을 안겨준 영상이었으나, 촬영과 공개가 제한되어 직접 소개할 수는 없었죠.
이는 지스타 2009 엔씨소프트 부스의 <블레이드앤소울> 상영관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만 새로운 영상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죠. 지스타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늦은 밤, <블레이드앤소울>의 시어터를 찾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어떤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었을까요? /부산=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바로 이곳이 엔씨소프트 부스의 <블레이드앤소울> 프리미엄 시어터 입구입니다.
입구 옆에는 대형 로고와 LED로 보이는 것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과연 어떤 빛을 뿜어낼까요?
시어터의 반대편에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걸려 있습니다.
두 일러스트를 확대해 봤습니다.
늦은 시간, 갑자기 직원들이 시어터 앞에 일렬로 늘어서기 시작합니다.
행사 당일을 겨냥한 리허설이죠. 여기에는 개발자와 행사 관계자는 물론
부스 도우미들까지 동원됐습니다.
그 줄 속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 인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급하게 셔터를 눌렀지만 앞사람에게 가려져 버렸군요.
리허설이 끝나고 밖으로 나온 사람들 틈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김형태 아트디렉터(AD)였습니다.
지스타 시어터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더군요.
김형태 AD는 그 뒤로도 몇 차례 리허설을 더 한 다음 부스에 남아 행사 관계자들과
토의를 거치며 영상 공개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진행되는 상영 리허설. 부스 도우미들이 줄줄이 입장합니다.
마지막 사람이 입장하며 살짝 보이는 시어터의 내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이곳이 <블레이드앤소울>의 영상이 상영되는 프리미엄 시어터 내부입니다.
정렬된 붉은 의자가 인상적이네요.
총 56석의 규모로 대형 화면과 5.1 채널 돌비 사운드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