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09가 26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올 해 지스타는 단독부스로 참여한 온라인 게임사만 11개로, 다양한 신작들의 체험대가 공개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26일 오전 개막 직후의 지스타 행사장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우선 포토뉴스 1부는 주요 온라인 게임사들의 부스를 먼저 돌아 봤습니다. /부산=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NED>, <창천2>, <쯔바이 온라인>까지 3가지 신작을 선보인 위메이드 부스입니다.
<NED>의 시연대입니다. 아직 관람객들이 많이 들어오기 전이어서인지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이 시연대를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창천>의 후속작인 <창천2>의 시연대입니다.
<드래곤볼 온라인>과 <마구마구>, <서든어택>을 선보인 CJ인터넷 부스. 부스 디자인 만큼은 베스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거북선인의 도복을 입은 도우미가 <마구마구>를 하고 있습니다. (-_-)
<드래곤볼 온라인>은 게임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과 <스틸독> <메탈블랙>을 선보인 엔씨소프트 부스입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 특별 프리미엄 시어터에서는 게임의 새로운 영상을 주기적으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최초로 게임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블레이드 앤 소울>은 시연대가 없지만, 대신 <메탈블랙>과 <스틸독>이 시연대로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신작 게임 4개와 <믹스마스터>를 선보인 신생 게임사 오로라게임즈입니다.
오전 중에 방문할 유인촌 문화부 장관 등 귀빈들을 안내할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저 검은 옷을 입은 도우미가 귀빈을 연기(?)하고 있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을 메인으로 내세운 네오위즈게임즈입니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코난>은 18세 이용가 게임이기에 부스 겉은 다른 게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 시연대에 입장하려면 입구에서 나이 확인을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부스 옆에서는 시연대 속을 다 볼 수 있더군요.
네오위즈게임즈 부스 바로 맞은 편에는 <스타크래프트2>를 전면에 내세운 블리자드의 부스가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서는 예상치도 못 했던(?) 블리자드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멀록 인형 등 다양한 블리자드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창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한게임(NHN) 부스입니다.
18세 이용가인 <테라>는 밖에서 볼 수 없도록 철저하게 닫힌 공간에서 시연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르고>, <발리언트> 등을 선보인 엠게임 부스입니다.
최근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던 <아르고>의 시연대입니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발리언트>의 시연대입니다. 시연대 디자인이 눈에 띄네요.
신작 MMORPG <패 온라인>과 <밴드마스터> 등 서비스 중인 게임을 전시한 와이디온라인 부스입니다.
여기가 <패 온라인>의 시연대. 하지만 마찬가지로 개막 직후라 아직은 많이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드래곤네스트>와 <넥슨별> 등을 선보인 넥슨 부스입니다.
그리고 여긴 <워크라이>, <FC 매니저> 등을 선보인 한빛소프트 부스입니다.
최근 2차 CBT를 진행하기도 했던 <워크라이>는 현장에서 팀을 짜고 즉석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를 소재로 하는 <그랑메르>. 처음으로 체험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랑메르> 전용 컨트롤러인데요, 릴을 감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동도 있어서 실제와 같은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주요 공연이나 이벤트가 열리는 이벤트홀입니다.
전반적으로 행사장은 오전까지는 많이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위와 같이 장비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