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MMORPG <NED>의 속성 던전 보스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NED>의 특징인 속성의 상극을 이용한 전투를 살펴볼 수 있다. 지스타 2009에서는 불과 얼음이라는 두 가지 속성을 가진 ‘화염동굴’과 ‘얼음던전’을 체험할 수 있다.
화염동굴은 그 이름에 걸맞게 등장하는 몬스터가 불의 속성을 갖고 있어 이와 상극인 얼음속성의 무기를 사용해야 유리하다.
화염동굴의 보스는 화염골렘으로 처음 등장시에는 단순한 돌의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굴 주변에 퍼져 있는 용암을 이용해 불의 속성을 띠게 된다. 따라서 상극인 얼음 속성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화염골렘은 기본적으로 근접공격을 하지만 때때로 작은 골렘들을 소환해 유저 캐릭터 주변에서 폭발 시키는 등의 추가 공격도 한다.
얼음던전의 보스는 설인대장 ‘산틴’으로 상극 속성인 화염무기를 사용해야 전투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의 속성도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설인대장 산틴과 싸울 때 주변에 있는 화로에 불을 붙이면 전투가 한층 유리해진다.
또 ‘설인대장 산틴’은 강력한 충격파를 이용해 천정에 매달린 고드름을 떨어뜨리는 추가 공격을 하기 때문에 해당 위치를 파악해 이동해야 하는 등의 전략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
<NED>는 아이템과 몬스터에 속성을 부여하고 이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속성 전투를 특징으로 하는 MMORPG로 내년 상반기 중에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