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크래프톤은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가 2022년 1월 12일부터 무료 플레이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게임은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요소는 유료로 제공된다. 랭크 매치와 커스텀 매치 모드, 특별한 게임 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플러스'라는 1회성 계정 업그레이드가 도입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플러스의 가격은 12.99달러(한화 1만 5천 원)이다.
이미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한 사람은 계정 업그레이드를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다. 무료화 전환 전에 게임을 구매한 유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플러스'와 몇 가지 기념 아이템이 포함된 'PUBG 스페셜 기념팩'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사전 예약한 인원에게는 특별 보급 아이템이 증정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으로 배틀로얄 장르가 태동하고 PUBG(펍지)가 세계적인 게임 IP로 거듭난 만큼, 그 가치를 보다 더 다양한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TGA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