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마지막날을 맞이한 지스타 2009는 부산·경남 전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로 전 날에 비하면 다소 혼잡이 덜 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관람객들이 벡스코를 찾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변화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지스타 2009 마지막 날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부산=현남일 기자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요 부스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4일차 오전의 모습입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휴게실에는 오전 시각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전리품(?)을 들고 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과 경남 지역방송 등을 통해 지스타를 적극 홍보한 효과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보드게임 전시장에도 나이 어린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인지도가 높은 게임 뿐만 아니라 저연령층 대상 게임 시연대도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한산했던 유아 놀이방 역시 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