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리자드인터렉티브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액션 <싸이킥온라인>의 개발자 시연 영상을 공개한다. 3일 개최된 ‘리자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진행된 시연 플레이를 촬영한 것이다. 설명은 리자드인터렉티브 개발 2본부 조수한 이사가 맡았다.
개발자 8인 데스매치 개인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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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킥온라인>(Psychic Online)은 1인칭 슈팅(FPS)과 3인칭 슈팅(TPS)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접목한 초능력 슈팅액션을 표방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개성과 능력이 다른 8종류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대전 중 리스폰될 때마다 미리 정해 둔 3가지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리자드의 개발진은 사실적인 그래픽 묘사를 위해 노멀맵을 사용했고, 현실적인 물리효과와 상체·하체 분리 애니메이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빠른 슈팅의 원거리 전투’와 ‘역동적인 근접 격투’, ‘초능력을 사용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추구하고 있다. 엔진은 게임브리오가 사용됐다.
<싸이킥온라인>에 등장하는 8종류의 캐릭터는 RPG에 가까울 정도로 능력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다. 각 캐릭터는 힘, 거리, 지능, 속도, 민첩, 체력의 6가지 능력치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고, 캐릭터마다 다른 2종류의 ‘초능력’을 발휘해 상성과 전략에 의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싸이킥온라인>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12월 4일 공식 홈페이지가 열리고, 4일부터 17일까지 1차 테스터 1만 명을 모집한다.
1차 테스트에서는 ‘염동력’을 쓰는 ‘무버(Mover)’와 ‘투명/암습’의 ‘페이더(Fader)’, ‘광역/척력’을 사용하는 ‘모듈레이터(Modulator)’ 3종류의 캐릭터가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게임방식은 데스매치(개인/팀)와 라이프모드(개인/팀), 라운드모드(팀)이 제공된다. 대전은 1:1부터 최대 8:8까지 가능하다.
<싸이킥온라인>은 내년 상반기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8가지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자신이 사용할 3종류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게임에 들어가야 한다. 교체는 자유롭다.
1차 CBT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무버, 페이더, 모듈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