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민 게임대상 시상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HN게임스의 <C9>, 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 2> 등이 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에 접수한 게임은 온라인게임 8개, PC/비디오게임 5개, 모바일게임 12개 등 총 35개로 <C9> <마그나카르타 2> <허스키 익스프레스> <2010 프로야구> 등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온라인게임은 갤럭시게이트의 <카로스 온라인>, 게임하이의 <메탈레이지>, 넥슨의 <허스키 익스프레스>, 모본의 <아발론 온라인>, 액토즈소프트의 <오즈페스티벌>, 조이임팩트의 <에이카온라인>, 파이퍼게임스의 <밴드마스터>, NHN게임스의 <C9> 8개가 접수됐다.
전통적으로 게임대상이 온라인게임에서 나왔던 최근의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대상에는 NHN게임스의 <C9>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다.
<C9>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성으로 주목을 받았고, 올해 나온 신작 온라인게임 중에서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오픈 베타 직후 동시접속자수 3만 명을 돌파하면 인기몰이에 나섰던 <카로스 온라인>, ‘개썰매’라는 새로운 소재를 MMORPG에 접목한 <허스키 익스프레스>, 공성전을 전면에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에이카 온라인> 등도 대상 후보다.
<마그나카르타 2> 역시 유력한 대상 후보. 소프트맥스에서 Xbox360으로 개발한 <마그나카르타 2>는 올해 나온 유일한 국산 가정용 콘솔 게임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에서도 출시되어 있다.
게임빌의 모바일게임 <2010 프로야구>도 숨겨진 복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10 프로야구>는 출시 한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이동통신 3사의 차트를 석권하는 등 엄지족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은 12월 23일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대상을,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접수 리스트]
온라인게임: 갤럭시게이트 <카로스 온라인>
게임하이 <메탈레이지>
넥슨 <허스키 익스프레스>
모본 <아발론 온라인>
액토즈소프트 <오즈페스티벌>
조이임팩트 <에이카 온라인>
파이퍼게임스 <밴드마스터>
NHN게임스 <C9>
PC/비디오게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DS>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아이언마스터-왕국의 유산과 3개의 열쇠>
소프트맥스 <마그나카르타 2>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마법천자문 DS>
펜타비전 <디제이맥스 포터블 블랙스퀘어>
모바일게임: 게임빌 <절묘한 타이밍 2>
게임빌 <2010 프로야구>
넥슨모바일 <메이플스토리 해적편>
모리소프트 <강철손의 낚시여행 2>
모비클 <미니게임 히어로즈>
엔소니 <블레이드 마스터 4 레전드>
에이앤비소프트 <파티천국>
엔소니 <드래곤하트 2>
지오인터랙티브 <매일매일 영단어>
컴투스 <이노티아 연대기 2: 카니아의 아이들>
에이앤비소프트 <이터널 스타>
케이티하이텔주식회사 <와일드 프론티어>
아케이드/보드게임: 은혜와자비 <퍼즐반야심경>
게임휴머니티 <세븐힐즈>
도서출판 무지개터 <AECF 보드게임: 비전 앤 챌린지>
라센 <발칸엠>
아이알로봇 <배틀 탱크봇 롬멜 & 패튼>
알투엔알 <제트라이더>
펏스원 <슈팅스타>
펜타비전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플레이오프 <다노비즈니스>
플레이오프 <슈퍼스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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