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카운터사이드>의 향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함께, ‘2주년’ 각종 이벤트에 대한 내용도 공개되었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내년 3주년 행사에서도 기쁘게 만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 개발을 총괄하는 박상연 디렉터는 “2주년을 맞이하면서 준비한 콘텐츠는 무언가 거창하거나 새로운 것 보다는, 당장 유저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그리고 개발사에서 ‘잘할 수 있는’ 방향의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정말 성숙한 <카운터사이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는 이번 쇼케이스 진행과 함께 ‘2주년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오는 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 메인스트림 EP.8 ‘폭풍을 부르는 자’ 업데이트, EP.9은 5~6월 목표
<카운터사이드>의 ‘메인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스트림은 오는 1월 말에 EP.8 “폭풍을 부르는 자”가 업데이트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EP.7에 등장한 빌런 조직인 구원기사단, 그리고 주인공 ‘유미나’와 델타세븐이 주연으로 등장하며, 세계 멸망에 가까운 전쟁이 발발하는 스토리를 갖는다.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캐릭터도 등장한다. 신규 각성 유닛 ‘제이크 워커’는 테크레벨5 장비를 착용한 카운터로, 폭풍과 번개를 다루며 이번 에피소드에서 핵심적으로 활약한다. 신규 SSR ‘제이나 크로펠’은 재생 부작용을 겪고 인격이 재구성된 리플레이서 퀸으로, 모종의 계기로 델타세븐에 복귀해 활동하며 거대한 컴파운드 크로스보우를 사용하는 스나이퍼다. 카운터패스 유닛 ‘샬롯’은 명문가 출신의 기사단원으로, 가문의 부흥을 위해 활동하며 아군에게 영역 버프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 밖에 고래를 연상시키는 육중한 실루엣에 냉기를 다루는 특무함 ‘에이허브’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 EP.9은 오는 5~6월에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카운터사이드>의 시즌 2 스토리는 절정을 향해 치달을 예정이다. 류금태 대표는 “연내에 시즌 2 에피소드 완결을 목표로 한다” 라고 밝혔다.
☞ 2주년 기념 콘서트 리사이틀 스킨 추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에이스 오브 윙즈 이수연’, ‘얼터그레시브 서윤’, ‘시그마’, ‘유진’의 콘서트 리사이틀 스킨을 선보인다. 메인 보컬 이수연을 중심으로 한 4인조 그룹으로, 이번 에피소드의 메인 테마이자 가곡인 ‘하우스 오브 더 라이징 선(HOUSE OF THE RISING SUN)’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이수연의 보이스가 돋보이며, 이에 대해서는 11일 저녁,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PV가 공개되었다.
건틀렛 시즌은 더욱 빠른 보상 획득과 로테이션을 위해 시즌 간격을 2개월로 줄인다. 또, 시즌 완료때마다 특정 티어 이상은 엠블럼과 함께 기념 가구 보상으로 명예를 쌓을 수 있다. 1월은 프리 시즌으로 진행하고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정규 시즌부터 방어, 치명, 명중, 회피 능력치의 건틀렛 제한 보정을 제거한다. 협력사 등록 인원에게 친선전을 요청해 건틀렛 대전이 가능해지고, 향후 협력사 외 컨소시엄 멤버나 특정 상대에게 요청하는 기능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편의기능 및 기숙사 콘텐츠 개선
각종 편의기능과 기숙사 콘텐츠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이템 획득처를 표기하고 전투를 스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다. 또, 전투 패배 또는 이탈 시 자원 환급량을 50%에서 90%로 인상한다. 기숙사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등 공통 및 전용 상호작용을 추가하며, 가구 패키지 판매가와 환경 점수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카운터사이드>의 2022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은 위와 같다. 스토리 업데이트, 콘텐츠, 시스템, 밸런스, 스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데이트가 진행하며, 특히 매달 빠지지 않고 스토리 콘텐츠가 추가되는 것이 눈에 띈다.
2월에는 ‘존메이슨’ 스토리, ‘그레모리의 바’ 이벤트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레이드 보스 및 레이드 장비 등을 선보이며, 3~4월은 ‘엘리시움 필하모닉 에피소드’, 델타세븐 패스파인더 주시영/카린 웡 카운터케이스, 바니걸 파이낸스 스킨 등을 공개한다. 5~6월에는 메인스트림 에피소드9, 리그전 정식 서비스, 신규 협력전 보스 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각성 SSR을 2개나? 2주년 업데이트 보상 공개
<카운터사이드>는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함께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역대급’ 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먼저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1,500쿼츠 쿠폰을 발송하고, 출석 이벤트에 참여 시 SSR 사원 선택권과 SSR 오퍼레이터 추천서를 모두 제공한다. 추가로 게임에서 초보자들에게 필수 템으로 손꼽히는 “대적자 T5 장비 세트” 및 무료 채용 100회를 지급해 다양한 유닛과 더욱 강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2주년 미션 보상으로 SSR 함선 선택권과 각성 사원 선택권도 동시에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사전등록 기간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기존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오디오 드라마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0명에게 그동안 선보인 OST, BGM들을 엮은 2번째 OST 앨범을 배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