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실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17일 시작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플레이를 편집한 것이다.
이번 영상은 <앨리샤>의 초반 시작 및 상점 장면, 그리고 ‘스피드전’ 및 ‘마법전’(아이템전) 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앨리샤>는 엔트리브소프트에서 <팡야> 이후 근 5년 만에 선보이는 자체 개발 신작이다. 지난 2007년 <프로젝트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던 <앨리샤>는 ‘말’과 ‘레이싱’을 접목한 ‘액션 라이딩’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1차 CBT에서 선보인 게임의 기본 형식은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저들은 일종의 아이템전인 ‘마법전’과 노템전인 ‘스피드전’ 두 가지 모드 중 하나를 골라 1등을 목표로 다른 유저들과 레이싱을 벌여야 한다.
다만 자동차가 아닌 ‘말’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액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점프’로 각종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이고, 일종의 드리프트인 ‘슬라이딩’을 통해 커브길을 돌파할 수 있다. 여기에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절벽과 절벽 사이를 ‘글라이딩’으로 뛰어넘을 수도 있다.
<앨리샤>는 사전에 모집된 테스터 1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1차 CBT를 진행한다. 당첨되지 않은 유저라고 해도 홈페이지(//alicia.gametree.co.kr/)의 ‘실시간 베타 테스터 모집’을 통해 추가로 테스터에 응모할 수 있다. 또, 엔트리브 PC방에 가면 바로 <앨리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