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등장할 한국 스테이지의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캡콤은 지난 18일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신규 스테이지를 공개했는데, 이 중에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한국 캐릭터 ‘주리(Juri)’에 맞춰 한국 스테이지도 들어가는 것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한국 스테이지는 ‘장터’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흥행성공에 힘입어 제작되는 완성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모든 콘텐츠가 업그레이드된다. 우선 캐릭터는 4편의 25명에 8명이 추가되어 총 33명이 나온다.
추가되는 8명의 캐릭터 중에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T.호크와 디제이도 있고, <파이널 파이트>의 주인공 가이와 코디, 태권도를 쓰는 한국인 캐릭터 주리, <스트리트 파이터> 1편에 나왔던 무에타이 전사 아돈이 포함되어 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온라인 대전 시스템도 대폭 강화된다. 최대 8명이 참가해 2:2, 3:3, 4:4로 대결하는 ‘팀 배틀’, 최대 8명이 참가해 1:1 방식으로 승자가 남아서 다음 상대와 싸우는 ‘엔들리스 배틀(관전자는 채팅 가능)’, 플레이어들이 녹화된 리플레이를 보면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리플레이 채널’이 온라인 기능으로 추가된다.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인기를 얻었던 보너스 스테이지 2종(자동차, 드럼통)이 다시 돌아온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내년 봄 Xbox360과 PS3 버전이 출시된다.
캡콤의 인기 액션 게임 <파이널 파이트>의 가이(Guy)도 추가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한국 스테이지 스크린샷
※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