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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주목! 겨울방학 온라인 게임 기대작 7선

올 겨울 오픈 베타에 들어가는 장르별 주요 신작

현남일(깨쓰통) 2009-12-25 14:13:12

온라인 게임업계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 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양한 신작들이 나오고 있다.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하는 게임만 수십 개가 쏟아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해 겨울은 기대작급 대형 신작이 잇따라 오픈 베타테스트(OBT)를 앞두고 있어 게이머들을 설레게 만든다. 디스이즈게임은 최근 OBT에 들어갔거나, 겨울방학 안으로 OBT를 시작할 주요 기대작을 모아 봤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마비노기 영웅전

 

☞ 장르: 액션 MORPG

☞ 개발/서비스: 넥슨

☞ 서비스: 1월 중순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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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 PC방 오픈 동시접속자수 1만 돌파

마비노기 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실시

이비 등장! 마비노기 영웅전 캐릭터 영상

 

 

「3년을 기다린 기대작, 정식 오픈 임박

 

<마비노기>를 만든 넥슨 데브캣의 최신작 <마비노기 영웅전>이 지난 2007년 처음 공개된 후 거의 3년 만에 대망의 OBT를 앞두고 있다. 지난 12 16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어 오픈’이 시작됐고, 내년 1월 중순에 모든 유저에게 공개되는 그랜드 오픈’이 실시된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밸브의 소스 엔진으로 개발된 액션 MORPG, 최상급에 속하는 그래픽과 콘솔 게임 못지않은 액션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또한 뛰어난 캐릭터성과 흥미로운 구성, 다양한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가 살아 있어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내년 1월에는 유저들이 기다리는 신규 캐릭터 ‘이비’가 추가된다.

 

드래곤네스트

  

☞ 장르: 액션 MORPG

☞ 개발/서비스: 아이덴티티게임즈/넥슨

☞ 서비스: 3월 이전 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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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추가! 달라진 드래곤네스트

“드네, 겨울방학에 꼭 오픈하겠다”

드래곤네스트, 랜파티에서 신규지역 공개

 

 

「용의 둥지, 겨울에 열린다」

 

<마비노기 영웅전>과 함께 액션 RPG로 기대를 모으는 <드래곤네스트> 역시 겨울방학 OBT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자세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개발사에서 겨울방학을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2월 중에는 OBT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래곤네스트>는 하드코어한 연출과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는 <마비노기 영웅전>이나 <C9>과 달리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액션을 보여준다적을 공중에 띄운 후 들어가는 연속기부터 시작해 다양한 액션을 손쉽게 쓸 수 있어 액션 게임 초보자라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캐릭터 디자인과 색감, 게임의 배경, 스토리가 강조된 메인 퀘스트 진행도 볼거리.

 

12월 27일 열리는 랜파티에서 새로운 지역과 최신 버전이 공개된다.

 

 

드래곤볼 온라인

 

☞ 장르: MMORPG

☞ 개발/서비스: NTL/CJ인터넷

☞ 서비스: 1월 중순 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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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O, 3차 테스트에 10만 명 참가 

드래곤볼의 산실 집영사에 가다  

“DBO는 드래곤볼 테마파크 MMORPG” 

 

 

「드래곤볼 최초의 MMORPG

 

<드래곤볼 온라인>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만든 최초의 MMORPG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력한 원작 IP의 힘이라고나 할까, 게이머 뿐만 아니라 원작을 기억하는 대중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엔딩으로부터 25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원작의 이야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타임머신 퀘스트’ 등 <드래곤볼>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천하제일 무도회같은 래더 시스템도 선보이기 때문에 PvP를 좋아하는 유저도 원작의 느낌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다.

 

30 레벨에 성인 캐릭터로, 이후 또 다시 초사이어인 각성 캐릭터로 성장한다.

 

 

오즈 페스티벌

  

☞ 장르: 파티게임 (미니게임 모음)

☞ 개발/서비스: 액토즈소프트

☞ 서비스: OBT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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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페스티벌, 오픈 베타테스트 시작 

빠르고 다양한 파티 게임, 오즈 페스티벌  

 

「본격 온라인 파티 게임」

 

액토즈소프트의 신작 <오즈 페스티벌>은 그 동안 국내에서 많이 시도되지 않았던 파티 게임’이다. 30 가지가 넘는 미니 게임이 등장하며, 최대 4명의 유저들이 모여서 함께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무 생각 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짧은 미니게임이 쉴 새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미니 게임이 패러디한 영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골프스타

 

☞ 장르: 스포츠(골프)

☞ 개발/서비스: 컴투스

☞ 서비스: OBT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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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프로와 함께하는  영상 가이드

어렵지만 도전해볼 만한 게임, 골프스타

 

「오랜만에 등장한 리얼골프 게임」

 

컴투스의 첫 번째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 <골프스타>는 오랜만에 등장한 골프 게임으로 현재 OBT가 진행되고 있다.

 

<골프스타><팡야> <모두의 골프> 같은 캐주얼 골프가 아니라 <샷 온라인> 같은 ‘리얼’ 골프를 추구한다. 직접 골프채를 잡고 휘두르는 듯한 샷감을 선사하는 액티브 샷 시스템과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대회모드 등이 특징이다. 골프 게임을 한번이라도 해 본 유저라면 적절한 긴장감과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액티브 샷 시스템으로 휘두르고 때리는 맛을 살렸다.

 

 

괴혼 온라인

  

☞ 장르: 접착 액션

☞ 개발/서비스: 윈디소프트

☞ 서비스: 1 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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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굴렸으면 좋겠어요, 괴혼 온라인

괴혼온라인, 1차 CBT 성황리 종료

 

「아바마마와 온라인에서 굴려 보아요」

 

로맨틱 접착액션’ <괴혼 온라인>은 반다이남코의 인기 콘솔 게임 <괴혼>의 온라인 버전이다. ‘덩어리를 굴린다’는 접착 시스템과 엉뚱한 세계관 등 원작의 특징을 물려 받았고, 온라인 버전만의 오리지널 대전 시스템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더해졌다.

 

<괴혼 온라인>은 작은 물건을 모아서 덩어리를 키운 다음, 점점 더 큰 물건을 삼키고 심지어 사람과 건물도 붙여 나갈 수 있다. 이런 아스트랄한(?) 게임성 때문에 <괴혼>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매우 독특한 묘미를 느낄 것이다. 내년 1월에 론칭될 예정.

 

“1월에는… 다 함께 굴려 보아요….” 

 

 

넥슨별

 

☞ 장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 개발/서비스: 넥슨노바/넥슨

☞ 서비스: 1 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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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재미와 목적성으로 차별화” 

SNS와 게임의 만남! 넥슨별 플레이 영상

 

「평화가 넘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넥슨별>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게임을 결합한,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장르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현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베타2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중 정식으로 OBT가 시작된다.

 

SNS와 게임의 결합을 강조한 <넥슨별>은 MMORPG를 연상하게 만드는 기본 게임과 함께 ‘별로그’라는 블로그 운영이 합쳐진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전투’가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여성 유저들의 참여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베타1 서비스에선 여성 유저가 절반이었다).

 

프리 오픈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베타2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