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2>가 오픈 베타 첫날 접속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몬스터넷은 30일 오후 3시 <이터널시티2>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접속폭주 상태에 빠졌다. 현재 홈페이지는 로그인과 접속만 가능한 수준으로 기능이 제한된 채 운영되고 있으며, 긴급 웹서버 증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몬스터넷의 이재민 팀장은 “예상보다 많은 유저 분들이 접속해서 웹 서버에 트래픽이 몰렸다. 현재 웹 서버를 증설하고 있으며, 게임 서버 역시 계속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몬스터넷은 <이터널시티2>의 서버 상황을 지켜보면서 접속을 제한적으로 풀고 있는 상황이다.
<이터널시티2>(www.eternalcity2.co.kr)는 몬스터넷의 신작 MMORPG로 1편에서 선보였던 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독특한 게임성을 추구한다.
특히 2편에서는 스페셜리스트를 통한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을 비롯해 서든미션, 타겟미션 시스템, 거대 보스 및 좀비 침략 시스템, 명성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강조됐다. 또한, 유저들은 한편의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시나리오 퀘스트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