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대전격투 게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최신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한국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실전 대전 영상이 눈길을 끈다. 슈퍼 버전에서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를 정리한 영상도 함께 감상해 보자.
신규 스테이지 한국(아돈vs켄)과 아프리카(코디vs류) 영상
신규 콘텐츠가 담긴 최신 트레일러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성공에 힘입어 개발된 일종의 완성판으로, 시리즈 최초의 한국 캐릭터 주리를 비롯해 가이, T호크, 디제이, 아돈 등 8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연관성이 있는 특정 캐릭터끼리 전투를 벌일 때 짧은 컷신을 보여주는 라이벌 배틀도 늘어났다. 한국 캐릭터 주리는 S.I.N.의 공작원이라는 캐릭터 설정 때문에 C.바이퍼와 마찬가지로 춘리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모든 캐릭터에 새로운 복장도 추가된다. 각 캐릭터는 이제 3가지 복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캐릭터마다 1가지씩 준비됐던 울트라콤보도 2가지로 늘면서 수 싸움도 한층 치열해진다.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와 드럼통 2 종의 보너스 스테이지도 다시 돌아온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올 봄 Xbox 360과 PS3 버전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한글자막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