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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퀘어 에닉스의 초대형 프로젝트 '포스포큰', 퀄리티 향상 위해 출시 연기

2022년 5월에서 10월 11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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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2-03-08 16:28:39
'스퀘어 에닉스' 산하 루미너스 프로덕션이 선보이는 첫 번째 RPG <포스포큰>의 출시일이 연기됐다.

3월 8일, 스퀘어 에닉스는 2022년 5월 24일 PS5와 PC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포스포큰>의 발매일이 10월 11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스퀘어 에닉스는 "연기된 시간 동안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개발에 임할 예정"이라며 "발매일을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발매일 변경에 따라 2022년 말 발매 예정이었던 스토리 DLC는 2023년 봄으로 배포 시기가 변경됐다.


<포스포큰>은 뉴요커 주인공 '프레이 홀랜드'가 '아시아'라는 미지의 세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오픈 월드 액션 RPG다. 기존에는 <프로젝트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2021년 도쿄 게임쇼에서 <포스포큰>이라는 이름으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으며, 다양한 마법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넓은 맵을 자유로이 오가는 '마법 파쿠르'가 핵심 시스템이다. 

그리고 <포스포큰>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젝트다. <포스포큰>을 개발하는 루미너스 스튜디오는 2018년 스퀘어 에닉스의 '루미너스 엔진'을 통한 차세대 AAA 게임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파이널 판타지 15> 개발진이 주축이 되었으며, 스퀘어 에닉스 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통해 PS5에서도 PC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그래픽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포큰>은 2022년 10월 11일 발매되며, PC와 PS5로 동시 출시된다. 콘솔 버전은 PS5로 2년 간의 기간 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