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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은 액티비전이 직접 만든다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에서 '워존'을 모바일로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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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2-03-14 11:41:40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워존>(이하 <워존>)의 모바일 버전 개발 소식을 첫 공개했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액티비전은 <워존>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반에 걸친 인력을 모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액티비전에 따르면 <워존 모바일>은 "AAA급 신작 모바일 게임"이 될 예정이며, '비녹스 스튜디오', '디지털 레전드', '액티비전 상하이 스튜디오' 등 6개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공식적인 정보는 아니나, 해외 커뮤니티 소식통에 따르면 <워존 모바일>은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출처 :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액티비전은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출시한 바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에서 유니티 엔진을 통해 제작됐으며, 배틀로얄 모드가 존재한다.

다만,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배틀로얄 모드는 기본적으로 3인칭 환경에서 플레이되는 등 <워존>과는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에서 제작되고 있는 <워존 모바일>은 스탠드얼론 형식으로 보다 <워존>과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 10일 출시된 <워존>은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2019년 19월)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탠드얼론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파밍 난이도를 완화하고, 스피디한 게임플레이를 살려내 약 출시 1년 만에 누적 플레이어 1억 명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현재 <워존>은 21년 12월 10일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워존 퍼시픽>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즌을 진행 중에 있다.

 

 (출처 : 액티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