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출시된 넥슨의 신작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양대 마켓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28일 기준, 앱스토어의 실시간 정보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에서 <리니지 W>, <리니지 M>에 이어 매출 3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 인기 차트와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1위 고지에 올랐다.
<던파 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넥슨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달성했으며, 출시 5시간 만에 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게임 사용자 수도 하루 만에 100만을 달성했는데, 이는 그간 넥슨 모바일 게임이 달성한 기록을 모두 경신한 수치다.
(출처 : 모바일인덱스)
외에도 <던파 모바일>은 PC 버전 공식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며, PC 클라이언트에서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PC방 게임 순위를 집계하는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PC방 점유율 순위 22위에도 올랐다. 모바일 게임으로써는 <오딘 : 발할라 라이징>에 이은 2위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PC 버전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수동 전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쾌적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외에도 여 격투가의 픽셀 그래픽이나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 사항이 적용돼 <던전앤파이터> IP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나 올드 유저 모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