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의 클로즈 베타테스트(이하 CBT)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9일 2009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및 <길드워 2>의 론칭은 2011년이며, <블레이드앤소울>은 올해 상반기에 CBT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은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연기 사유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 내부적으로는 상반기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은 올해 상반기에 1차 CBT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추가 CBT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늦어도 오는 6월에는 <블레이드앤소울>의 CBT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 2>의 콘솔 버전 개발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 2>의 콘솔 버전은 개발 중인 것이 맞다. 다만 개발하고 있다고 해서 콘솔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콘솔 시장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레이드앤소울>에 등장하는 건/곤/진/린 네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