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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주리vs춘리,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예고편

한국 캐릭터 주리, 춘리와 치열한 대립관계 형성

이재진(다크지니) 2010-02-13 02:13:30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초의 한국 캐릭터 주리가 춘리와 제대로 한판 붙었다. 독특한 비주얼 기법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주리 Vs. 춘리 트레일러를 감상해 보자.

 

[##Movie News 2010/SuperSF4_JurivsChunLi.wmv##]

큰 영상으로 보기를 클릭하면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로딩에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이번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춘리(중국)’와 ‘한주리(한국)’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형사가 된 춘리의 신분은 ‘ICPO의 조사관’. 반면, 주리는 최종 보스인 ‘세스’가 이끄는 회사 S.I.N.의 공작원이다.

 

자연스럽게 춘리는 주리를 체포하기 위해 쫓아다니고, 상대를 파멸시키는 것을 즐기는 주리는 춘리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냉혹한 성격의 주리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세스의 명령을 받아 S.I.N.에 대항하는 자들을 차례로 처치해 나간다.

 

전편부터 있었던 ‘라이벌 배틀’은 캐릭터 간의 갈등관계에 의해 발생한다. 이번 ‘슈퍼’ 버전에서는 라이벌 관계가 늘어나 한층 다양한 라이벌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원래 춘리는 C.바이퍼(주리와 같은 S.I.N.의 공작원)와 라이벌 관계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완전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한국 캐릭터 주리를 비롯해 새로운 캐릭터 8명이 추가되고, 보너스 스테이지 등 새로운 콘텐츠도 들어간다. 또, 캐릭터마다 색다른 복장이 더해지고, 울트라콤보도 두 가지(기존엔 한 가지)로 늘어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오는 4월 28일 PS3와 Xbox360 버전이 일본에서 출시된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자막 한글판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