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EA LA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하 C&C 4)의 ‘승천(Ascension)’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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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C&C 4>의 싱글 캠페인에 등장하는 실사 영상(Full Motion Video)과 컴퓨터 그래픽(CG) 영상을 영화 예고편처럼 편집한 것이다.
영상의 제목인 ‘승천’은 전작 <C&C 3>의 엔딩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3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NOD의 수장 ‘케인’은 외계인(Scrin)이 건설한 ‘트레숄드 타워’(외계로 이어지는 워프 게이트)를 통해 신세계의 문을 열었다.
3편에서 이어지는 상황을 암시하는 이번 영상은 <C&C 4>에서 전개될 이야기의 단편을 짤막하게 보여준다. 웅장한 트레숄드 타워의 모습부터 케인이 연설하는 모습, 그리고 세기말 분위기를 풍기는 암울한 지구의 모습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C&C 4>는 본 시리즈인 ‘타이베리움 연대기’의 완결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C&C> 시리즈에서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케인의 정체도 밝혀질 예정이다.
<C&C 4>는 3월 16일 북미에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4월 자막한글판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