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서울산업진흥원]
- 제작지원 총 5개사 선정, 개발 지원금 2천 5백만 원과 스토어 입점 및 게임 특화 솔루션, 비즈매칭 및 투자 연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 마케팅지원 총 10개사에 마케팅 지원금 2천만 원 지급 및 우수작 5편 중간 평가 후 1억 3천만 원 내 추가 지원금 차등 지급
서울시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2022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으로 게임성이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분야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토브인디, 나우닷지지, 엑솔라, 원스토어, 텀블벅, 와디즈 등 분야별 파트너사가 대거 참여해 게임 출시를 위한 우수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그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 중심에서 플랫폼을 확대하여 다양한 게임을 발굴하고, 게임 산업 전문 플레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부터 출시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중소 게임사의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7년 미만의 서울소재 게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진단 Kit 활용한 진단 및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편을 선정한다. 게임콘텐츠 진단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모든 참여기업에 전문가의 피드백이 제공된다. 퍼블리셔/개발자/VC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가 개발 중인 게임의 기획력, 콘텐츠, 대중성 등 게임성과 사업성, 마케팅 등 잠재적 성공요인에 대해 심사한다.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사는 각각 개발지원금 2,500만 원과 함께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기회, SPP 비즈매칭 및 퍼블리싱 상담회 지원을 비롯해 협력 파트너사의 단계별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2019년도 선정작 스튜디오HG의 <메탈릭 차일드>는 PC와 닌텐도 버전까지 출시하며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했고, 서울산업진흥원 주관 2021 제2회 지랭크챌린지 서울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은 경쟁력을 갖춘 게임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퍼블리셔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선발 과정은 제작지원 사업과 동일하며, 총 10개 기업에 편당 2천만 원의 자율형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 추진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5편을 선정하고 1억 3천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효과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UA마케팅 전략 및 노하우에 대한 세미나, 1:1 컨설팅 지원 및 대내외 협력 파트너사와의 후속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0년도 선정작 빅브레이크게임즈의 <월드 오브 워 머신>은 단계별 지원에 힘입어 2021년 기준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최근 몇 년 간 게임 산업은 ‘코로나 특수’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이는 대형 게임사의 이야기일 뿐 소규모 개발사는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지원 사업의 단계별 집중 지원을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2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기업지원 및 서울사업 메뉴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산업진흥원 게임산업팀(제작:02-3455-8383, 마케팅:02-3455-83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