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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웬 마호니,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것이 혁신"

[NDC22]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 NDC22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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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2-06-08 14:06:23

넥슨의 오웬 마호니 대표가 8, 온라인에서 개막한 2022'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2) 인사말을 통해 김정주 창업주에 대한 추모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오웬 마호니 대표는 "김정주 창업주는 언제나 큰 영감을 주시던 분으로, 그만큼 슬프고 황망한 마음을 차마 금할 수 없다. 비록 넥슨 경영에서 물러나 있었고 2016년에는 등기 이사직에서도 물러나 있었지만 언제나 우리의 곁에 남아 있었다" 라며 창업주에 대해 회고 했다.

 

이어서 그는 "김정주 창업주가 아니었다면 오늘날 이 자리에서 게임과 가상 세계에 대해 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와 넥슨이 만든 MMORPG, 그리고 부분 유료화는 오늘날 인게임 가상화폐라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그런 면에서 김정주 창업주는 단순한 개척자를 넘어서 엔터테인먼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분이다" 라고 덧붙였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김정주 창업주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길을 가려는 자세를 갖추고 있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누구와도 차별화되는 시도를 할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창업주를 혁신으로 이끌었다. 모든 창작자는 실패를 겪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정말 용감한 행동이며 이것이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가상세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융합되는 구심점이 되었다며, 가상세계는 빠르게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시대로 갈 것이기에 계속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혁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넥슨은 향후 2년간 선보일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넥슨만의 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시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혁신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슨은 8, NDC 첫 날에 '가상 세계의 융합' 이라는 모토로 첫 번째 블록체인 타이틀인 <메이플 스토리 N>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