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의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의 모회사인 '카도카와'는 미국 출판사 '엔 프레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에 <다크 소울>을 원작으로 한 별개의 이야기인 <다크 소울: 입증의 가면극>(Dark Souls: Masque of Vindication)이 출간될 계획이다.
<다크 소울: 입증의 가면극>은 원작의 세계관과 설정을 차용한 독립적인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주인공은 무덤에서 기억을 잃고 깨어난 불사자다. 자신을 강도질 하려던 도굴꾼을 본능적으로 마법으로 처치한 후, 무덤 밖에 새겨진 무의미한 단어를 따 스스로를 '페라노스'라고 명명한 후 모험을 떠난다.
소설 집필은 마이클 A. 스택폴(Michael A. Stackpole)이 맡았다. 스택폴은 <스타 워즈 : X-wing> 소설 시리즈, <배틀테크>(맥워리어) 소설 시리즈, <볼진 : 호드의 그림자>, <웨이스트랜드 2> 등 다수의 영화, 게임 원작 소설을 집필한 경험이 있다.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소설 집필은 2019년 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다크 소울: 입증의 가면극>은 2022년 10월 25일 영어와 일본어로 온, 오프라인 출간된다. 한글 번역과 관련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Ye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