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코흐 미디어]
- 상점 삭제, 신규 게임 모드, 캠페인 제 2장, 신규 수송전 맵 등 다양한 컨텐츠 추가
코흐미디어의 프라임매터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하여 블랙버드 인터렉티브와 개발한 PC 플랫폼 기반의 밀리터리 RTS 게임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얼리엑세스 출시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상점’ 서비스가 삭제된 부분이다. 얼리엑세스에서 선보인 상점 서비스에서 일부 게임 유닛을 유료로 판매함으로써 추후 게임 플레이에 차등을 두는 것이 아닌지 많은 유저가 우려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유닛과 지휘관에 대해서도 많은 불만이 있었다. 유닛과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아이템들은 모두 인게임에서 무료로 얻는 포인트 구매로 한정되어 있고 실제 통화 구매가 아니었지만, 개발진들은 이것이 보여지는 방식이 다소 혼란을 끼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상점 서비스와 유닛 잠금 해제 시스템을 모두 폐기함으로써 유저들이 더욱 고전적인 방식의 RTS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상점 삭제
·기존 유닛 및 미래 추가되는 유닛을 모두 조건 없이 즉시 사용 가능.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필요 없음.
·잠금 해제 및 포인트 획득 등의 절차가 삭제되고 새로운 진행 시스 템 도입.
·추가 다운로드 컨텐츠 업데이트 예정
▲ 캠페인 제2장
·새로운 장소와 인물들로 강렬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4가지 미션 추가.
▲ 신규 게임 모드: ‘배틀라인’
·배틀라인은 1v1, 2v2, 3v3 경기가 가능하며, 부대의 세세한 관리보다는 군대 구성에 초점을 둔 모드.
·유저가 자신의 유닛을 지정된 영역 내에 배치하여 상대 팀 본부를 향해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는 형식.
▲ 신규 수송전 맵: ‘배드랜드’
·울창한 나무와 덩쿨로 가득한 까다로운 정글 배경의 맵 추가.
▲ 기타 중요 업데이트
·핫키 맵핑
·게임 전반 조정.
이 외에 6월에 진행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플랫폼 ESL 플래이에서 진행된 <크로스파이어: 리전> 토너먼트가 막을 내렸다. 아시아 경기에서는 한국의 플레이어 ‘Fuyue’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SL 플래이 홈페이지에서 경기 결과와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