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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에이펙스 레전드' 싱글플레이 게임 나오나?…인력 채용 중

기존 '타이탄폴' 시리즈 세계관과도 동일하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방승언(톤톤) 2022-07-11 15:13:04

EA 산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자사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에 기초한 FPS 제작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스폰의 직원 채용 공지를 통해 드러난 사실이다. 게임의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프로젝트명은 ‘에이펙스 유니버스 FPS 인큐베이션’이다.

 

‘인큐베이션’이라고 밝힌 만큼 프로젝트의 구체적 방향성은 아직 설정 단계이며,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을 듯하다.

 

리스폰은 채용 페이지 직무 설명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번 신규 싱글플레이어 타이틀은 독특한 세계관을 이용해 자유로운 혁신을 시도해볼 수 있는 개발자들의 꿈의 놀이터”라고 전하고 있다.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도 이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모집하고 있는 직무로는 하드 서페이스 아티스트, 시니어 스카이박스 아티스트, 시니어 게임플레이 엔지니어,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있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 세계관은 리스폰의 기존 작품 <타이탄폴> 시리즈와도 공유된다. 따라서 게임이 계획대로 출시한다면 <타이탄폴 2> 이후 해당 IP의 두 번째 싱글플레이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현재 리스폰의 간판 타이틀이다. 더 나아가 유통사이자 모기업 EA 전체 게임 중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해당 IP에 기초한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