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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전 C&C3 개발진, EA 나와 신생 개발사 설립

‘슈퍼 자이언트 게임즈’, 내년에 2D 게임 선보일 전망

현남일(깨쓰통) 2010-03-12 16:37:06

EA LA 스튜디오(EALA)에서 <커맨드&컨커 3>와 <레드얼럿 3>를 만들었던 개발자들이 새로운 개발사를 설립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레드얼럿 3>가 발매된 후 얼마 되지 않아 EA LA를 그만둔 개발자들이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만든 스튜디오의 이름은 슈퍼 자이언트 게임스(Super Giant Games). 이 회사에는 <커맨드&컨커 3> <레드얼럿 3>의 디자이너로 활동한 아미르 라오(Amir Rao)와 가빈 사이몬(Gavin Simon), 그리고 뮤지션으로 활동한 대런 콥(Darren Korb)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슈퍼 자이언트 게임스에서 어떤 게임을 만들고 있는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년 발매를 목표로 디지털 다운로드 기반의 2D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재능 있는 2D 아티스트를 구한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