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애니파크에서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마구마구>의 시즌 3 프리뷰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현재 업데이트를 눈 앞에 둔 게임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제작 되었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업데이트 되는 <마구마구> 시즌 3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스태프 카드’의 추가다. 이제 유저들은 선수카드 외에도 감독 및 코치, 응원단(치어리더) 카드를 구입해 자신의 덱을 꾸밀 수 있다.
스태프 카드는 ‘감독’, ‘수석코치’, ‘타격코치’, ‘주루코치’, ‘투수코치’, ‘수비코치’, ‘내야응원’, ‘외야응원’, ‘선발응원’, ‘계투응원’의 10종류로 구성 되어있다. 이 중 응원단 카드는 선수들의 능력을 일정량 올려주는 효과가 붙어있으며, 감독이나 코치 카드는 해당 분야에서 게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특수능력(지도력)을 가지고 있다.
가령 LG트윈스의 유지현 주루코치 카드를 덱에 넣는다면, 지도력 ‘톱타자훈련’이 발동해 팀의 1번 타자가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식이다. 지도력은 기본적으로 1개만 개방되어있지만, 유저들은 기존의 선수카드를 레벨업 하듯이 스태프 카드를 레벨업해서 최대 3개까지 특수능력을 개방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선수와 스태프 카드를 모두 같은 팀으로 맞춘다면 기존의 세트덱 효과를 뛰어넘는 ‘풀 세트덱’ 효과가 발동한다.
감독, 코치 및 응원단 카드는 일단 2009년 한국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스태프가 먼저 업데이트 되며, 점차적으로 더 많은 카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마구마구> 시즌 3에서는 최대 3개의 덱을 동시 관리할 수 있는 ‘트리플덱’ 부터 수비 에러시 타구의 변화가 다각도로 변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변화와 추가가 있을 예정이다. 시즌 3 업데이트는 24일 목요일 넷마블 정기점검 시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