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 총 상금 두 배 커진 4만 달러…참가 인원도 16명으로 확대
-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 진행
- 한국·중국·일본 등 기존 참가 지역에 오세아니아까지 참가
올해 새로 창설되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아시안컵이 더욱 커진 규모로 돌아왔다.
<TFT>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TFT: 용의 땅> 세트로 열리는 아시안컵이 상금과 참가국, 참가 인원 등이 대폭 늘어난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TFT: 용의 땅> 아시안컵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제작하는 '용의 땅' 세트 첫 번째 국제 대회다. 지난 2월 중순 첫 번째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중국 대표로 출전한 'HongLian' 양지아정이 한국 대표 '아갓어' 김영범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TFT> 강자들이 출전한 이 대회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TFT> e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두 번째를 맞이하는 <TFT> 아시안컵의 규모를 대폭 키웠다. 우선 상금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났다. 이전 대회 총상금이 2만 달러(약 2,600만 원)였지만 이번에는 4만 달러(약 5,200만 원)으로 늘었다. 참가 지역도 한국과 중국, 일본에다 오세아니아가 추가됐고 참가하는 선수 숫자도 12명에서 16명을 늘어났다. 우승자에게는 2만 달러, 준우승 1만 달러, 3위 6,000 달러, 4위 4,000 달러가 각각 주어진다.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아프리카TV <TFT> 시리즈(ATS):용의 땅에서 1, 2위를 차지한 '광어콩' 차광호, '갓겸' 신정훈을 비롯해 <TFT> 인챈트컵 1위 '쌍옆' 서성원, 2위 '빈틈' 강성준, 래더 랭킹 1위인 '카나타' 소성익이 출전한다. 중국에서는 <TFT> 아시안컵 초대 우승자 'HongLian' 양지아정과 <TFT> 심판 챔피언십 우승자 'Huanmie' 거우쉰 등의 선수들이 나서며 일본과 오세아니아 또한 톱 랭커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들을 위한 평가전도 진행된다. <TFT> 아시안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공개 스크림 세션이 오는 19일 트위치 꼴픽이 채널에서 중계되며 국가 대표 5명 이외에 한국 최상위 랭커인 '오박사', '김유빈', '정동글'이 참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TFT> 아시안컵의 중계는 신정민, 최광원 캐스터와 임성춘, ‘엠돈’ 유성희 해설 위원이 맡으며 공식 중계 채널인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TFT> 아시안컵에 대한 상세 정보는 <TFT> 홈페이지, <TFT>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