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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타이거 우즈, 웹게임으로도 ‘복귀’ 선언

3D 골프 웹게임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온라인’ 론칭

shiraz 2010-04-07 13:18:40

성추문으로 얼룩진 그린 위의 제왕, 타이거 우즈가 미국 프로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이거 우즈는 웹게임으로도 복귀를 알렸다. EA의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온라인>(타이거 우즈 온라인)이다. 론칭 트레일러부터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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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으로 4월 6일 오픈한 <타이거 우즈 온라인>은 웹 기반 3D 골프 게임으로 EA 티뷰론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 크롬,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이 가능하며, 최초 3MB 용량의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타이거 우즈 온라인>이 가벼운 용량의 웹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래픽은 매우 깔끔하고 좋다. 기본적으로 무료 플레이(Free2Play)가 가능하며 ‘무제한 코스 사용’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월 단위와 연 단위로 제공한다.

 

<타이거 우즈 온라인>은 기존의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시리즈를 온라인 게임으로 옮긴 만큼, 2009년부터 진행된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한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적용했다.

 

게임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채팅과 메시지 기능이 제공되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다양한 코스와 컨디션을 적용한 그룹 토너먼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실제로 PGA가 열리는 유명 코스를 그대로 게임으로 가져와 플레이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EA 스포츠의 피터 무어(Peter Moore) 대표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온라인>의 서비스 시작은 전통적인 게임 배포 모델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다가올 수년 동안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들에 접근하여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와 체험은 <타이거 우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tigerwoodsonline.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거 우즈 온라인> 스크린샷

※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