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스크린샷은 <아키에이지>에 실제 적용된 배경으로, 크라이 엔진 2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실사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갈대 숲을 배경으로 한 ‘마리아노플’ 지역과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진 ‘그위오니드 숲’은 지난해 12월 이후 오랜만에 공개된 실제 게임의 모습이다. 이외에 ‘카오노르드의 고래 해체장’과 ‘비명협곡’ 등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원화도 일부 공개돼 있다.
<아키에이지>는 얼마 전 사내 직원 및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아키에이지>가 기존 게임과는 다른 참신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XL게임즈 관계자는 “늦어도 여름에는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다만 CBT의 경우 테스트라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별도의 마케팅을 준비하지는 않고 있다. 늦어도 7월이면 1차 CBT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갈대 숲이 인상적인 마리아노플 지역의 스크린샷.
숲과 바위로 이루어진 그위오니드 숲의 스크린샷.
카오노르드의 고래 해제장(원화).
금빛 이끼숲(원화).
비명 협곡(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