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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중세 전쟁터에서 대장장이의 삶을 사는 게임 '소드&실드 시뮬레이터'

한국어 공식 지원하며, 스팀에서 테스트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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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인(심푸) 2022-11-03 17:20:02

중세 유럽에서 대장장이로 살아가는 게임이 출시된다. 게임 이름은 <소드&실드 시뮬레이터>로 폴란드 게임 개발사 '매니데브 스튜디오'(Manydev Studio)가 제작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재 스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드&실드 시뮬레이터 테스트 트레일러 (출처: 매니데브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소드&실드 시뮬레이터>​에서 플레이어는 제일 먼저 수집을 위해 전장으로 나간다. 전장 곳곳에 장비가 있으며, 시신에서 장비를 벗기는 것도 가능하다. 전장에서 장비를 확보할 때​는 위험 요소 없이 획득할 수 있다. 확보한 장비를 수레에 담아 공방으로 옮길 수 있으며 수레의 업그레이드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가져온 장비들은 공방에서 찌그러진 갑옷을 펼치는 등의 수선 과정을 거쳐야 한다. 투구에 피가 묻었으면 피를 닦아야 하며, 검이 휘었으면 검을 달궈 망치로 두들겨야 한다. 무기나 갑옷 등의 장비를 녹여 새로운 장비를 만들 수도 있다. 게임에서는 이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도구들을 사용할수록 숙련도가 높아진다.

 

장비의 수선이 끝났다면 전장에 나가는 병사들에게 해당 장비를 판매하면 된다. 이렇게 번 돈으로 마을을 도와주거나 공방을 보호할 수 있다.

 

<소드&실드 시뮬레이터>는 스팀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며, 한국어를 비롯해 11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투구에 묻은 피를 닦아내거나

구부러진 칼을 두들겨 펴야 한다. (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