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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에 진심인 편... 넷플릭스, '기어스 오브 워' 영화 제작 돌입

실사 영화 및 애니메이션 모두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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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인(심푸) 2022-11-09 11:40:51

현지 시각 2022년 11월 8일 넷플릭스가 <기어스 오브 워>의 영화화 및 애니메이션화를 알렸다. <기어스 오브 워>의 16주년을 맞아 발표했으며, 게임 산업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는 넷플릭스의 행보다.

 

<기어스 오브 워>는 에픽게임즈에서 제작하여 2006년 출시된 Xbox TPS 게임이다. 출시 당시 뛰어난 그래픽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마커스 피닉스를 필두로 '델타 분대'가 침략자 로커스트 호드와 맞붙는 이야기다. 현재까지 ​4천만 장 이상 팔린 대작으로, 이후로도 후속작들을 계속 출시하여 단단한 팬층을 확보했다.

 

<기어스 오브 워>

 

넷플릭스가 공개한 바로는,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실사 영화는 물론이고 이후 애니메이션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게임 원작을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모두 만든 것은 위쳐를 기반으로 한 <더 위쳐>와 <위쳐: 늑대의 악몽>밖에 없다. 그만큼 넷플릭스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둔화한 성장세를 돌파하기 위하여 게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도타: 용의 피>,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리그오브레전드: 아케인>을 선뵈었으며, <바이오쇼크> 영화 역시 제작 중이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아케인>은 에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당시 제작자 역시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의미가 남다른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역시 호평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에 스팀의 <사이버펑크> 접속자가 늘어나 '역주행'하는 일도 벌어졌다.

 

넷플릭스의 게임 기반 콘텐츠가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적 있어, 해당 소식을 접한 유저들이 <기어스 오브 워>에 어울리는 배우들을 추천하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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