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리그 오브 레전드 동남아 서버, 이제 라이엇이 직접 운영한다

11월 18일부터 이관 신청 가능... SEA서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까?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박해인(심푸) 2022-11-10 13:27:37

라이엇 게임즈가 동남아시아(SEA) 서버의 직접 운영을 발표했다. 

 

라이엇은 2023년 1월부터 SEA 서버를 자체 운영할 것이라 9일 밝혔다. 자체 운영을 진행하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포함된다. 라이엇이 SEA서버 자체 운영을 함에따라,  대만은 타이완 모바일(Taiwan Mobile), 베트남은 브이엔지게임즈(VNGGames)에서 퍼블리싱을 맡게 된다. 

 

<LoL>SEA 서버는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레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이 포함된 서버다. 가레나는 그동안 클라이언트 문제, 제한된 스킨, 느린 패치 시간, e스포츠 드랍이 존재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SEA서버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관신청은 11월 18일부터 받는다.

 

라이엇은 자체 운영을 통해 "SEA서버 플레이어들이 다른 서버와 같은 LoL과 TFT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라이엇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 사무소를 설립하여 전담 라이엇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계정 이관 신청은 11월 18일부터 할 수 있다. 가레나에서 <LoL>과 <TFT>를 즐기던 유저들은 이관 신청을 해야 한다. 동남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지만 다른 서버 아이디로 플레이하고 있던 사람들도 이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한 번 SEA 서버 계정으로 이관하면 다시 돌아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SEA 서버의 라이엇 포인트(RP), 친구목록, 보유 스킨, 챔피언 등 게임 정보는 모두 이관되지만, 가레나의 Shells 통화는 이관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라이엇은 현재 가레나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소유권과 운영권도 전환한다. 라이엇은 이번 전환을 통해 "프로팀과 팬들에게 흥미로운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최신목록 이전검색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