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유통하는 SF 배경 수트 액션 MMORPG입니다. <아레스>는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아이패드와 PC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지스타에서 <아레스>를 경험한 유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시연 부스 출구에서 플레이해본 유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부산= 디스이즈게임 박해인 기자
결과는 호 84, 불호 16으로 게임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았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한 유저는 화려한 그래픽과 그에 따른 타격감, 캐릭터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런 높은 그래픽을 구현하면 최적화의 문제가 뒤따르는데, 잔렉 하나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최적화에서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수트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수트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평입니다. 훌륭한 더빙 덕분에 게임에 더 잘 몰입할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라 말합니다. 부드러운 모션과 수동 조작의 맛이 살아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액션을 잘 살려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조작'이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부분이었습니다. 키보드로 움직이고, 스킬을 사용하다 보니 당황스러웠다는 평가가 꽤 있었습니다. 조작감이 좋았다고 평가하는 유저도 있고,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유저도 존재했습니다.
부정적인 결과 중 대부분은 조작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키보드만 써서 당황스러웠다, 화면 전환을 키보드로 하니 불편했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액션 게임은 자연스러운 시점 변경이 돼야 한다는 생각인데, 타게팅을 따라 카메라가 움직이는 것이 별로였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을 굳이 찾지 못하겠다는 반응, BM과 관련하여 P2W이 도입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타격할 때 적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주요의견 / 호
: 높은 그래픽, 최적화, 수트 시스템
"그래픽이 너무 좋았다."
"그래픽이 좋다 보니 캐릭터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외형 등이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높은 그래픽인데도 최적화가 정말 잘 된 것 같다. 잔렉 하나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했다."
"더빙 퀄리티가 좋아서 스토리에 더 잘 몰입할 수 있었다."
"모션이 부드럽고 조작감도 괜찮았다."
"액션 게임 같은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좋았다."
"수트 시스템이 신선한 맛을 주었다."
"수트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수동 조작의 맛이 살아 있는 것 같았다."
부정 의견 / 불호
: 조작의 불편함, 차별성, 난이도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당황스러웠다."
"시점을 조작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모션이 좀 뒤뚱뒤뚱 거리는 것 같았다."
"다른게임과의 차별성을 굳이 느끼지 못했다."
"P2W BM이 도입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초심자에겐 좀 어려운 것 같다."
"그래픽이 너무 화려해서 적이 잘 보이지 않았다."
부스에서는 아이패드를 제공합니다.
PC 버전은 물론이죠. 이른 시간에 많은 인원이 찾아왔습니다.
부스 중앙에서 조형물과 코스프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