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이하 <던파>) 총괄 디렉터를 맡았던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가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11월 중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파> 개발실 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2021년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역임한 인물이다. <던파>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와 <던파> IP 신작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해 대표적인 '던파맨'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IP와 이용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던파>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신작 <던파모바일>을 출시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던파모바일>은 222년 3월 24일 출시된 이후 모바일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넥슨의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16일에는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올 한 해 최고의 게임에 선정됐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네오플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 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다.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노정환 現 네오플 대표이사는 넥슨코리아로 이동해 IP 중심의 사업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2018년 2월부터 네오플의 대표이사를 맡아 온 노정환 대표이사는 재임기간 중 <던파>와 <사이퍼즈>의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및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출처: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