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판호 승인을 받은 게임 70종을 공개했다. 이 중 '진바오전자음향출판회사'라는 중국 회사가 개발한 <신석기시대>(新石器时代)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알려졌다.
<스톤에이지>의 IP는 일본의 디지파크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2011년 넷마블이 IP를 구매해 소유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2015년 NTP 행사를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콘텐츠로 일본에서 직접 IP를 사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서 넷마블은 이번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신석기시대>라는 게임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를 라이선스 비용으로 지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오래 전 <스톤에이지> IP 라이센스를 중국 게임 개발사에 제공했고, 해당 회사가 최근 판호를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 외의 내용은 아직 전달받은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신석기시대>의 출시일과 퍼블리셔는 공개되지 않았다.
판호를 발급받은 <신석기시대> (출처: 중국국가신문출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