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7월 27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홍보를 위해 제작된 TV 광고용 트레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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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10일 TV 광고를 위한 <스타크래프트 2>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은 <스타크래프트 2>의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에서 등장하는 CG 화면을 30초 가량 편집한 것으로, “마침내 기다림은 끝났다(The wait is finally over)”라는 문구와 함께 끝을 맺는다.
이번 영상에는 인간 시절의 케리건으로 추정되는 여성 주인공도 등장,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세계관을 담당하는 미키 닐슨은 지난 4월에 진행된 블리자드 초청회에서 ‘캐리건과 짐 레이너의 러브스토리가 등장하며 정말 끝내주는(Kick ass)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2>는 7월 27일 전세계에 동시 발매되며 국내 발매가격은 6만9,000 원이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스타크래프트 2>의 발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24일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