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E3 2010 개막을 앞두고 참가가 결정된 게임사의 라인업과 이슈를 총정리하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여덟 번째 출전사는 여성을 보호해야 하는 신작 <나이츠 컨트랙트>와 <인슬레이브드>를 앞세운 반다이 남코입니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 반다이 남코의 E3 2010 개요
또 눈여겨볼 만한 신작은 호러액션의 고전 <스플래터 하우스>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작의 잔혹한 액션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호러물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반다이 남코는 이번 E3 2010에서 깜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3D 입체영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
그중에서도
■ 반다이 남코 E3 2010 라인업
※ 정보 공개 범위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반다이 남코 E3 2010 기대작 모음
[인슬레이브드] | |||
장르 | 액션(액션 어드벤쳐) | 기종 | PS3, Xbox360 |
발매일 | 2010년 10월 | ||
<쿵푸 카오스>와 <헤븐리 소드>의 개발사인 닌자 시어리가 E3 2010에서 공개하는 <인슬레이브드>는 ‘SF 서유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
주인공 몽키(Monkey)는 어느 날 기계들의 공격을 받는 트립(Trip)이라는 여성을 구한 뒤 의식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 보니 머리에는 그녀가 씌워 놓은 장치가 있었고, 그녀에게 반항하거나 장치를 벗기려고 하면 머리가 부서질 듯한 고통을 느낀다. 이제 몽키는 수많은 로봇들의 공격을 뿌리치고 그녀를 고향으로 데려가는 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인슬레이브드>는 주인공의 머리를 조여 오는 기구와 여의봉과 비슷한 방식으로 쓰이는 무기, 근두운을 연상시키는 탈것, 그리고 삼장법사를 연상시키는 여성 캐릭터 등 오리지널 <서유기>의 설정을 충실하게 재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츠 컨트랙트] | |||
장르 | 액션 | 기종 | PS3, Xbox360 |
발매일 | 2011년 | ||
<나이츠 컨트랙트>는 반다이 남코에서 자체 개발한 액션 게임으로 17세기 독일에서 성행한 ‘마녀 사냥'과 독일의 전설 ‘DR.파우스트'를 배경으로 삼았다.
주인공은 처형인 하인리히로, 불사신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절대로 죽을 수 없다. 대신 함께 행동하는 파트너인 마녀 그레이트 헨의 체력이 다하면 게임오버가 되므로 마녀를 지키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스플래터 하우스] | |||
장르 | 액션 | 기종 | PS3, Xbox360 |
발매일 | 2010년 10월 31일 (예정) | ||
<스플래터 하우스>는 고전 호러액션 게임의 리메이크로 전작을 뛰어넘는 잔혹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 릭은 여자친구 제니퍼와 들어간 폐가에서 의문의 괴물들의 공격을 받고, 제니퍼는 납치당한다. 그때 릭은 의문의 하얀 가면을 쓰게 되면서 죽음에서 살아나고, 괴력까지 갖게 된다. 이제 릭은 모든 괴물을 해치우고 제니퍼를 구하기 위해 폐가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스플래터 하우스>에서 주인공은 칼, 몽둥이, 전기톱 등 다양한 무기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고 맨손으로 찢어 버릴 수도 있다. 또, 적의 잘라진 사지 역시 무기로 쓸 수 있고 주인공의 팔다리도 잘라지거나 재생하는 등 전작보다 더 잔혹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컴뱃 X2: 조인트 어설트] | |||
장르 | 비행 시뮬레이션 | 기종 | PSP |
발매일 | 2010년 7월 22일 | ||
비행 시뮬레이션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PSP용 최신작.
이번 시리즈에서는 조인트 어설트 시스템이 새롭게 공개된다. 이 시스템은 멀티플레이에서 한 팀이 지상 유닛과 싸우는 동안 다른 팀이 발전기를 파괴시켜 요격 시스템을 해제하는 등 서로의 플레이가 상대에게 영향을 주는 방식이다. 멀티플레이는 최대 8인까지 가능하다.
또한 <에이스 컴뱃 X2: 조인트 어설트>(이하 에이스 컴뱃 X2)는 4명의 오퍼레이터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공개됐다. 선택된 오퍼레이터는 싱글플레이 뿐만 아니라 멀티플레이에서도 미션 공략을 풀 보이스로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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