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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스를 느껴라! 스타워즈: 구공화국 영상

E3 2010 맞아 새로운 CG 영상 공개, 내년 봄 론칭

안정빈(한낮) 2010-06-15 01:04:42

디스이즈게임은 바이오웨어 오스틴에서 개발 중인 MMORPG <스타워즈: 구 공화국> E3 2010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포스가 한가득 충만한 영상부터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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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바이오웨어에서 개발하는 스토리 기반의 MMORPG. 시대적 배경은 다스베이더가 등장하기 수천 년 전, 은하계를 놓고 시스 제국과 구 공화국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던 시기다. 유저들은 구 공화국과 시스 제국 중 한곳을 골라 은하계를 양분한 전쟁에 뛰어 들어야 한다.

 

개발사인 바이오웨어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을 최대한 원작의 세계관에 가깝게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게임 속에는 타투인, 앨더란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10개 이상의 행성이 등장하며 제다이 나이트, 트루퍼, 바운티 헌터, 시스 워리어 등 다양한 직업들도 구현됐다.

 

EA가 스스로 ‘EA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 들어간 개발 프로젝트라고 밝혔을 만큼 스케일도 크다.

 

<스타워즈>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료도 등장한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동료는 단순한 펫이나 용병이 아닌, ‘함께 살아 가는 존재들’이. 동료들은 때때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유저의 행동이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선량한 동료를 타락시키거나 악의에 가득한 동료를 구원하는 것도 유저의 몫이다.

 

자신과 뜻이 맞지 않은 동료를 폭력으로 굴복시키고 친해지고 싶은 동료에게 선물을 줘서 더욱 친근한 관계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유저의 행동에 따라 같은 동료라도 가장 친한 친구, 혹은 연인이나 원수 등 다양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동료 자체가 하나의 인격인 셈이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 PC로 내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