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킬러>의 피플 캔 플라이와 <기어스 오브 워>의 에픽게임스가 개발하고, EA가 전 세계에 유통하는 콤보액션 FPS 게임 <불릿스톰>의 E3 2010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E3 2010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미국시간) LA 오르페움 시어터에서 진행된 EA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것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게임의 주요 특징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불릿스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도 확인할 수 있다.
<불릿스톰>의 장르는 FPS이지만, 흡사 3인칭 슈팅(TPS) 같이 다양하고 과장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적을 ‘발길질’로 멀리 차 놓고 각종 액션(?)을 구경할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적을 어떤 콤보로, 얼마나 기묘하게 제압하는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특징도 눈길을 끈다.
<불릿스톰>은 현재 PS3, Xbox360, PC로 개발 중이며, 3개 버전 모두 싱글플레이 외에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발매일은 해외 기준으로 2011년 2월 22일이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