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프로파간다 게임즈가 제작하고 디즈니 인터랙티브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트론: 에볼루션>의 E3 2010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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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에볼루션>은 오는 12월에 개봉하는 3D 영화 <트론: 레가시>를 게임화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영화는 아버지의 실종을 조사하던 27세의 아들 샘 플린이 아버지가 25년간 생사를 넘나드는 살육적인 게임들로 가득찬 가상공간 트론에 갇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친구인 올리비아 와일드와 함께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트론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영화 <트론: 레가시>의 여주인공인 올리비아 와일드가 게임 <트론: 에볼루션>에서는 쿠오라 역으로 등장한다.
<트론: 에볼루션>에서 플레이어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를 사용해 영화 <야마카시>처럼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거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등 환상적인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고속으로 달리는 탈것 위에서 등에 장착된 라이트 디스크로 적과 싸울 수 있다.
<트론: 에볼루션>은 PC, PS3, Xbox360으로 올해 12월 25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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