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이하 브라더후드)의 멀티 베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E3 2010에서 진행된 관람객 대상 멀티 플레이 장면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동영상 로딩중...
<브라더후드>는 높은 인기를 끌었던 <어쌔신 크리드 2>의 외전격 타이틀로, 주인공 에치오와 그가 이끄는 젊은 암살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브라더후드>는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를 제공하는데, 매우 독특한 감각의 온라인 ‘암살’ 액션을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브라더후드>의 멀티플레이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의 유저들과 전투를 벌여 보다 높은 점수를 얻은 쪽이 승리한다는 규칙으로 진행된다. 얼핏 보면 일반적인 FPS나 액션 게임의 팀데스매치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브라더후드>는 싱글플레이에서 선보인 ‘암살액션’을 개량해 온라인 멀티플레이에 적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기본적으로 양쪽 진영의 유저들은 ‘암살자’이기 때문에, 목표는 상대방을 많이 죽이는 것보다는 ‘얼마나 조용하게 죽이느냐’에 초점이 맞춰진다. 유저들은 이를 위해 변장을 하고, 대중에게 최대한 노출이 안 되고 최적화된 암살 경로를 골라 다녀야 한다. 상대방 몰래 등 뒤를 잡는 데 주력해야 하는 것이다.
<브라더후드>는 오는 11월 PC, PS3, Xbox360 버전이 발매된다. 유비소프트는 정식 발매에 앞서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