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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워치 리그 2023 시즌 운영안 발표... “개방형 생태계 적용”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3-02-09 12:22:25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한국 포함 동부 지역, 처음으로 컨텐더스 팀 리그 경기 공식 참여 기회 제공

- 올 시즌 2차례 스테이지 운영, 각각 동-서부 최고 팀 간 맞붙는 글로벌 LAN 이벤트로 마무리

 

스토브리그에 접어든 <오버워치> 리그가 올 시즌 운영 방향성을 제시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오늘(9일) 공개된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 및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2023 시즌 일정 및 세부 운영 방식에 대한 주요 변경 사안을 발표했다.

 


 

2023 시즌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변화는 한국 등이 속한 동부 지역을 위시한 개방형 생태계의 적용이다. 이번 시즌부터 동부 지역에 오픈 디비전과 각 지역 컨텐더스를 통과한 복수의 컨텐더스 팀들이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오버워치> 리그 경기에 참가, 기존 리그 소속 팀들과 자웅을 겨루는 이색적인 대진표가 완성된다.

 

우선, 한국, 아시아 태평양, 호주 및 뉴질랜드 3개 지역 컨텐더스 상위 팀들 간 예선전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 동부 지역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총 12개 팀이 스프링 스테이지 ‘오픈’에 진출하게 되며, 이 관문을 통과한 팀들이 ‘넉아웃’에 진출해 기존 <오버워치> 리그 동부 지역 소속 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반면 서부 지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시즌이 운영되며, 서부에서는 컨텐더스 팀들의 공식 리그 경기 참여 기회 대신 북미, 유럽 컨텐더스 소속 팀들이 <오버워치> 리그 서부 팀들과 3주간 실력을 겨루는 ‘프로암 토너먼트’를 신설해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

 


<오버워치> 리그는 확장된 개방성을 지원하고자 올해 전체 시즌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꾀한다.

 

먼저, 시즌은 스프링 스테이지와 서머 스테이지로 나뉘어 펼쳐진다. 각 스테이지는 미드시즌 매드니스 토너먼트, 그랜드 파이널 등 동-서부 최고 팀들이 맞붙는 각각의 글로벌 LAN 이벤트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각 스테이지는 동부 지역을 기준으로 컨텐더스를 대표해 리그 넉아웃에 진출할 팀을 뽑는 오픈, 리그 소속 팀 간 순위 경쟁전 성격의 퀄리파이어, 이들 팀이 맞붙는 넉아웃이 순차로 진행된다.

 

2023 시즌 <오버워치> 리그 공식 일정은 4월 28일 정규시즌이 시작되며, 이에 앞서 신설된 프로암 토너먼트가 3월 24일 시작한다.

  

<오버워치> 리그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