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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제부터 아키하바라 오락실은 세가 대신 반다이 남코의 이름으로...

반다이 남코, 아키하바라의 옛 '세가 아케이드' 4호관 인수... 3월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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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3-02-23 15:02:38

도쿄 아키하바라의 상징적인 건물이었던 세가 아케이드. 이 중 한 곳을 다음달부터 반다이 남코가 운영한다.

 

(출처: 반다이 남코)

 

반다이 남코가 인수하는 건물은 빌딩 4(4호관)로 JR 아키하바라 역을 내리면 곧바로 보이는 상징적인 건물이었다. 이곳은 2022년 9월까지 기고(GiGO)가 임대해서 운영하였으나 시설 계약 만료로 폐관해 빈 건물로 남아있다.

 

반다이 남코는 새 아케이드의 조감도를 공개하면서 "일련의 테마 상점과 <철권> 및 <마리오 카트> 같은 게임"으로 새 공간을 꾸미겠다고 알렸다. 캡슐 토이, 인형 뽑기는 물론 트레이딩 카드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1년, 세가가 아케이드 사업을 기고에 매각하면서 기존의 세가 아케이드는 기고가 운영했다. 이중 4호관은 반다이 남코가 운영하게 된 것. 주황색 계단 장식으로 유명한 2호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닫았으므로, 기고가 아키하바라에서 운영하는 게임 센터는 1호관, 3호관, 5호관 3곳이다.

 

반다이 남코의 새 아케이드는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