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키에이지 워> 운영팀은 "허위 사실 유포로 유저분들이 혼선을 겪고 있어 공지를 드렸다"라며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내용을 파악했으나 사실과 전혀 다르다. 막바지 론칭 준비에 여념이 없어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향후에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즉, 일부 커뮤니티에서 언급됐던 프로모션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BJ 프로모션은 인플루언서가 게임사에게 광고료를 지급받고 방송에서 게임을 홍보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다만, PVP 등 경쟁 중심의 콘텐츠가 있는 MMORPG 장르에선 인플루언서가 게임사에게 받은 광고료로 과금을 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 부정 경쟁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일부 게임에서는 프로모션을 받은 BJ가 일반 유저를 조롱하는 이슈가 발생하면서 프로모션 크리에이터가 모두 계약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키에이지 워> 역시 경쟁이 강조된 MMORPG인 만큼 사전에 논란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공지사항은 지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약속했던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이슈 대응 방식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운영팀은 "쇼케이스 때 말씀드렸듯이 <아키에이지 워>는 유저분들이 중심에 서 있는 공정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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